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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없었던 일본출장을 다녀오고 나서..
  글쓴이 : 모제닉     날짜 : 08-04-08 02:55     조회 : 1240    

 

벚꽃내음을 흠뻑 느낄수 있는 4월, 선선한 바람부는 2008년의 봄이 한창입니다.

2월달, 5일간의 일본 출장후, 새롭게 찾아주신 고객분들의 시술 및 일본업체와의 기술제휴와 제품납품, 지점오픈 준비와 구상으로 인해 4월의 봄인 이제서야 인사 올립니다.


모제닉이 분당에서 서울 시청으로 온지 벌써 6개월, 또다시 제주를 비롯하여 일본인 고객님,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서산, 대전등.. 100명 가까운 새로운 고객님께서 멀리서 힘들게 와주셨습니다. 다행히 KTX와 시외버스를 이용, 좀더 편하게 모실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한 서울로 이전하여 좀더 가까워져 다시 찾아 주신 인천과 일산, 수원, 평택등 수도권 고객님들께도 고개숙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서 찾아주신 만큼 앞으로도 좀더 꼼꼼하고 신용있는 기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묵묵히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2월 4~ 8일(5일간),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동경의 일본 가발업체를 다녀 왔습니다.  후쿠오카의 인터넷 전문업체 위드社, 프로피아사 팀장출신의 개인샵 GOOD JOB社, 오사카와 히로시마의 울트라헤어社, 일본유명회사의 자매회사인 다우니社, 가발 전문용품 회사인 훼미리 헤어社, 동경의 3대째 가업을 이어 100년의 역사를 가진 헤어모드社, 역시 대기업출신의 분들이 모여 만든 동경 헤어워크社와 찌바의 아트바란스社를 다녀 왔습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2~3시간 회의후 바로 택시를 이용하여 또다른곳을 방문후 다시 회의, 후쿠오카에서 오사카, 동경까지, 신칸센을 이용하는 그시간 만이 캔맥주 한잔 할수있는 유일한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착후,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회의, 그리고 눈발내리는 동경에서의 마지막 회의가 끝났을때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쉬고 10여장의 메모와 일본현지 유행하고 있는 20대의 샤기스타일부터, 30,40대의 직장인스타일, 50~60대의 댄디하고 단정한 스타일이 들어있는 몇권의 책자와 자료를 갖고 귀국했습니다.

 

일본출장은 우리제품을 소개하고, 모제닉 일본지점 오픈 및 일본 각 회사의 장단점을 배우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등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어떻게 100년간 3대째 운영해도 지속 될수 있었던가라고 묻자, 70세의 현역 사장님 말씀이 “장사란 잘될때도 안될때도 있으나, 한분한분 정성을 드려 해드리고, 신용을 지키라”는 말씀 잊지않겠습니다. 앞으로 판매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수 있는점, 최근 수많은 광고등 화제가 되었던 일본 대기업회사라 해도 고객과의 믿음이 깨질때는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는점,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스타일과 망, 모질, 시스템등 일본전체의 시장을 짧은 5일간 이었지만 많이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3년간 유학할때도 그러했지만, 좋은 것은 우리것으로 만들고 모색하여 모제닉이, 모제닉 고객님이, 아니 한국의 가발시장 흐름이 좀더 편해지고 좋아지고 더좋은 제품이 나올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올한해 직영점 오픈을 비롯하여 일본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쏟아낼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에 좀더 신경쓰는 모제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좀더 야무지고 똑소리 나도록 가발業에 매진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달에 한번 관리를 받는 기존 고객님이라 하더라도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지난번은 좀짧지 않았나,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해드리는 것은 어떨까, 색이 바래지 않았나등.. 좀더 세심한 관리를 해드릴 수 있도록 긴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에서 70세 초로의 사장님으로부터도 느꼈지만, 다시말해 나자신이 작은 시간약속을 지키고, 하루하루를 헛되이 하지 않고, 일에 지장이 되도록 술을 마시거나 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을 할수 있고 내 가정을 잘지키는, 정말 나부터 관리를 잘해야만이 고객관리도 신경써서 해드린다는 마음, 지금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철저하게 관리 할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습니다. 

 

모제닉에는 까다로운(^^) 고객님이 참 많습니다. 마지막 타임부터 5시간가까이 밤 12시넘어 염색, 퍼머를 비롯하여 저와 제품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그 까다로움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좀더 자연스럽고, 망등 피부에 닿아도 덜 아프고, 매번 하는 컷트라 하더라도, 아무말씀이 없는 고객이라 하더라도, 말씀은 없으시지만 매번 만족감은 미세하게 다르다는것을 캐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는 내가족에게 조차 말할수 없는 그 민감한 부분을 채워 드리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다 얘기해주시고 맡겨 주십시요. 정말 깐깐하게 해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작은보람이, 작은성공이, 작은만족이, 하나둘 차곡차곡 쌓여 무너지지 않는 기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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